이전
    다음

    입력 2017-12-29 19:53:29, 수정 2017-12-29 19:53:28

    선문대 유학생 '사랑의 털모자' 로 지역사회 온정 전해

    천안‧아산 거주 어르신에게 털모자 전달
    겨울방학동안 ‘효‧인성 캠페인’ 벌여
    • [강용모 기자]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유학생들이 지역기관과 손잡고 천안‧아산 어르신에게 ‘사랑의 털모자’를 씌어드리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충청창의인성교육원‧선문대 사회봉사센터‧천안 문치과 총3곳의 후원을 받아 ‘효‧인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의 효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천안과 아산 지역 노인 대학‧회관을 돌며 털모자를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에게 큰 절하고, ‘엄마야 누나야’ 합창으로 정(情)을 전달했다.

      토야마 신야(일본, 19)는 “K-POP이 좋아 한국에 왔다가 전통 효 문화에 푹 빠졌다”며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용기를 내 할머니, 할아버지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친손주를 대하듯 손잡고 덕담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희진 선생(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유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의 효‧정이 한류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65개국 550명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용인민속촌과 안동 하회마을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ymkang@sportsworldi.com

      사진설명/선문대 유학생이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HOT레드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