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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2 18:50:01, 수정 2018-01-02 18:50:01

    새해 쏟아지는 국산 신차… 어느 차를 고를까

    현대차 벨로스터·싼타페 출시 눈앞… 기아차 K3·K9 완전변경 모델
    쉐보레 SUV 에퀴녹스·르노삼성 클리오 첫 선… 쌍용차 Q200 출시
    • [한준호 기자] ‘무술년 상반기를 장식할 신차는?’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귀가 번쩍 뜨일 신차들이 2018년 상반기에 쏟아져 나온다.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역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들을 정리해봤다.

      ◆현대차 벨로스터와 싼타페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로 새해를 맞이한다. 이달 중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형 벨로스터는 차체가 이전보다 낮아졌고 차의 앞부분은 길어 보이는 쿠페 스타일이다. 엔진은 1.4ℓ 카파 가솔린 터보와 1.6ℓ 감마 가솔린 터보 등 두 가지다. 별도 스크린에 속도와 방향 등을 보여주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했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사운드하운드’ 기능도 최초로 탑재했다. 차량에서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실내 모니터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싼타페는 4세대 모델이 2월 출시 예정이다.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의 디자인을 반영하고 차체를 기존보다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업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지난해 나온 더 뉴 쏘렌토에도 장착했던 조향 시스템인 R-MDPS를 통해 조향감을 높인다.

      ◆기아차 K3와 K9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세단 K3와 K9을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는다. 특히 기아차가 그 동안 SUV에서 강세를 보여온 만큼, 여세를 몰아갈지 주목된다. K3는 ‘준중형의 고급화’란 슬로건 아래 외관은 기아차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의 전면부와 비슷하면서 헤드램프는 포르쉐를 연상시키는 4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동일한 엔진과 라인업까지 갖출 전망이다.

      고급 대형차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K9은 모델명을 새로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다. 고급차로서 위상에 맞게 차체 크기와 엔진 등에서 제네시스 최고 라인업인 EQ900에 버금가는 사양도 내재할 전망이다. 엔진은 V6 3.3ℓ 트윈터보, V6 3.8ℓ, V8 5.0ℓ로 구성하고 후륜 기반의 4WD도 장착한다. 반자율주행시스템과 개선된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하며 상반기 시판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에퀴녹스와 르노삼성 클리오

      한국지엠 쉐보레는 올해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바로 캡티바 후속으로 상반기에 첫선을 보이는 미국산 에퀴녹스가 주인공이다. 한국지엠은 국내 SUV 시장에서 소형 트랙스를 제외하고 판매가 부진했다. 에퀴녹스는 미국 시장에서 2004년부터 매년 20만대 이상 판매되는 인기 차종으로 통한다. 한국지엠으로서는 트랙스와 함께 국내 SUV 소비자들을 공략할 기대주로 평가한다. 엔진은 1.5ℓ 가솔린 터보, 2.0ℓ 가솔린 터보, 1.6ℓ 디젤 등을 갖췄다.

      지난해 QM6 가솔린과 QM3를 제외하고는 신차가 전무했던 르노삼성차도 올해 상반기 마침내 클리오를 국내 시장에 소개한다. 클리오는 국내에서는 지금껏 인기가 없는 해치백이다. 하지만 전 세계 시장에서는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유럽에서만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시판 예정이었지만 물량 확보 문제로 올해 상반기 시장에 나온다. 연비가 복합 기준 ℓ당 17.0㎞로 1등급이며 처음으로 르노 엠블럼을 달고 나올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쌍용차 Q200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로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쌍용차의 도전은 올해도 계속된다.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대형 프리미엄 픽업트럭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사전계약을 2일부터 시작한다. Q200은 지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대형 SUV 신차 G4렉스턴 기반이어서 렉스턴 스포츠로도 명명됐다. 2016년 이보다 작은 픽업트럭 코란도 스포츠를 이미 선보인 바 있는 쌍용차는 SUV의 인기와 더불어 픽업트럭 역시 일부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시선을 고정해왔다. 렉스턴 스포츠는 적재함 크기에 따라 기본형과 롱버전으로 나뉘며 기본형이 먼저 나오고 롱버전은 올해 하반기에 출격한다. 차체 길이는 기본형이 5097㎜, 롱버전이 5407㎜이고 적재함에는 최대 500㎏ 이상 실을 수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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