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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1% “조단 스피스, 언더파 활약 전망”

입력 : 2018-01-10 13:42:57 수정 : 2018-01-10 13: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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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 소니 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에서 조단 스피스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1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소니 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1.72%가 조단 스피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대회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1번 선수)는 이보다 약간 낮은 60.00%의 언더파 투표율을 얻었고, 3번과 6번 선수로 지정된 마크 레시먼과 잰더 슈펠레가 각각 58.58%와 58.19%로 과반수를 넘겼다.

반면 4번 케빈 키스너(47.08%)를 비롯해, 5번 브라이언 하먼(42.66%), 그리고 7번 다니엘 버거(48.68%)는 언더파를 기록하기에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 골프팬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0(이븐)을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23.47%)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1~2언더파 구간에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회차 게임은 10일 저녁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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