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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고나은 “고우리서 개명,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

입력 : 2018-01-10 15:53:00 수정 : 2018-01-10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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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고나은이 개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고나은은 10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에서 개명과 관련 “원래 이름이 한글인데, 부모님이 예전부터 한문이 들어간 이름으로 바꾸길 원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나은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으로 7년 동안 고우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레인보우 해체와 함께 배우로 전향해 활동해오던 중 9일 이름을 고나은으로 개명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고나은은 “가수 활동이 끝날 때쯤 개명 얘기가 다시 나왔다. 회사도 옮기게 되면서 새로운 의미로 바꿔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개명 신청했다”고 설명하며 “‘연남동 539’를 들어간 이후에 언제 발표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발표가 나서 저도 깜짝 놀랐다. 이것도 운명이려니 하고 공식적으로 고나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앞으로 고나은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남동 539’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을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10일 밤 11시 첫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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