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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브라이언 “연기가 꿈, 첫 드라마 설레 잠도 못 잤다”

입력 : 2018-01-10 15:59:31 수정 : 2018-01-10 1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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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브라이언이 첫 드라마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10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때부터 연기하는 게 꿈이었다. 이제야 도전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첫 작품에 들어가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션 라이언 역을 맡게 됐다. 저랑 맞는 부분도 있고 저보다 좀 더 엉뚱한 면도 있다. 그러면서도 시크한 모습도 있다”고 설명하며 “사실 멋있는 캐릭터를 원했는데 다음 작품에서 기대해야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촬영에 대해서는 “제가 외국에서 살다 왔지 않나. 말할 때는 편하게 하지만 대사는 제 말투가 아니라서 어려움이 있다. 다행히도 작가님이 저를 믿어주시고 시간 내서 같이 연습해주셔서, 저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첫 촬영 전날 잠을 못 잤다. 대본도 외워야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함께 하는 분들이 너무 잘 이끌어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MBN에서 나오는 3년 만의 드라마라는 점이 부담도 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연남동 539’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을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10일 밤 11시 첫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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