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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1 20:15:30, 수정 2018-01-11 20:15:29

    '사자' 박해진 "1인 4역 연기 힘들겠지만 충분히 잘 해낼 것"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사자’ 박해진이 1인 4역을 소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장희령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박해진은 일훈, 첸, 동진, 미카엘 1인 4역을 소화하게 된다. 장태유 감독은 “1인 2역을 한 드라마도 있고, 혼자서 다중인격을 연기한 드라마도 있었다. 하지만 혼자 네 명을 연기하는 드라마는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해진은 “나도 걱정이 앞선다. 네 명의 인물이 같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효과적으로 표현될 예정이고, 내 연기를 대신해줄 대역 배우도 현장에서 항상 함께하고 있다. 너무 많은 변화를 주기 보다 내 안에서 줄 수 있는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이 연기하게 될 네 명의 인물을 간략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먼저 네 명의 주인공 중 가장 많이 등장하게 될 일훈은 가장 사람다운, 인간스러운 모습의 캐릭터다. 첸은 이보단 더 동물스러운 캐릭터, 동진은 냉철하고 차가운 냉소적인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미카엘은 굉장히 예술적인 모습을 담은 캐릭터”라고 말했다.

      박해진은 대표적인 한류스타다. 특히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화권의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한국에서 좋은 작품, 잘 된 작품에 출연해야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내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는 캐릭터를 찾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그동안 한중관계 때문에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다. 지금도 한국에서 찍어야 할 ‘사자’ 그리고 다음 작품까지 마무리 한 후 중화권 행보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꾸준히 찾아뵙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꼭 ‘사자’의 동시방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해진은 “늘 힘든 작품 위주로 해왔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앞선 그 어떤 작품보다도 가장 힘들 것 같다는 예상을 해본다. 하지만 준비도 많이 했고, 기운도 넘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은 사랑부탁드린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추리 드라마.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자’는 박해진을 필두로 나나, 이기우, 곽시양, 박근형 김창완 소희정까지 초특급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16부작으로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되는 ‘사자’는 2018년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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