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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분석] '그것만이 내 세상' 박스 오피스 1위…매출액 23억 돌파

입력 : 2018-01-29 18:29:36 수정 : 2018-01-29 18: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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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꾸준한 흥행으로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은 지난 주말 67만2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그것만이 내 세상’은 누적관객수 197만8827명을 기록, 200만까지 약 2만 명을 남겨둔 상태다. 손익분기점은 약 210만 명으로 무난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매출액은 23억원이다.

흥행 원동력은 역시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의 만남. 두 사람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힘 뺀 동네 형 이병헌과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피아노 천재 박정민의 콤비가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의 시너지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다.

2위는 ‘코코’다. 같은 기간 48만343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총 관객수는 255만6361명이다. 이로써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등극을 눈앞에 뒀다.

이같은 추세라면 ‘코코’는 조만간 지난해 260만 관객을 동원한 ‘도리를 찾아서’를 누르고, 2015년 296만 관객을 모은 디즈니 픽사 최고흥행작 ‘인사이드 아웃’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위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다. 관객의 꾸준한 사랑으로 지난 주말 36만1221명의 선택을 받았다. 총 관객수는 195만3776명으로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는 위키드에게 잡혀간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러너들이 펼치는 최후의 사투를 그렸다. 지난 17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 시리즈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배우 이기홍은 “한국 팬들이 가장 좋으니까 (최초 개봉을 한다)”라는 재치있는 이야기로 한국팬들의 사랑에 응답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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