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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 고은성 기세중 등 출연

입력 : 2018-02-26 10:31:22 수정 : 2018-02-26 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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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오는 2018년 5월, 뮤지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꿈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 7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 A Celebration of Andrew Lloyd Webber in Korea’가 2018년 5월 2일과 5월 4일~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는 1998년 웨버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로열 알버트홀 콘서트 이후 10년마다 한 번씩 공연되고 있는 세계적인 갈라 콘서트다. 사라 브라이트만, 스티브 발사모, 일레인 페이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정상의 스타들이 펼치는 명곡들의 무대로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보고 싶은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는 영국,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올해 동시 개최되며, 한국은 세종문화회관의 ‘개관 40주년 스페셜 기념 공연’ 첫 번째 무대로 선보인다. 개관이래 40여 년 동안 전설적인 국내외 예술가들의 무대를 올린 세종문화회관은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수 많은 뮤지컬 명작으로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무대를 첫 기념 공연으로 선택했다. 콘서트는 두 개의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5월 2일은 웨버의 총 14편의 작품 속 대표적인 뮤지컬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직 오브 앤드류 로이드 웨버 콘서트’로 꾸며지며,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전곡으로 구성된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의 전곡 갈라 콘서트는 초연 도시인 런던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최초이다.

‘뮤직 오브 앤드류 로이드 웨버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라민 카림루(Ramin Karimloo), 애나 오번(Anna O’Byrne)과 웨버의 역대 작품을 빛낸 주역들 브래드 리틀(Brad Little), 마이클 리, 김소현, 정선아가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 디바 차지연을 비롯해 JTBC ‘팬텀싱어’ 출신의 화제의 배우 고은성, 기세중, 박유겸, 배두훈, 백형훈, 이충주, 임정모, 조형균 등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는 주인공 팬텀 역과 크리스틴 역에 세계적인 무대에서 팬텀과 크리스틴으로 활약한 라민 카림루와 애나 오번이 출연한다. 라울 역은 마이클 리가 맡으며 앙드레, 피앙지, 칼롯타 등 비중 있는 조연 캐릭터도 전세계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서 활약한 역대 배우들이 출연하여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그간 웨버의 작품에서 활약한 해외 크리에이터들의 지휘 아래 최정상의 스타들이 45인조 라이브 오케스트 라와 함께 들려주는 명곡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는 브로드웨 이 초연 30주년인 기념비적인 해이자, 국내에서는 6년 만에 원어로 ‘오리지널 유령의 감동’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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