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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16:28:04, 수정 2018-03-06 16:28:04

    [SW현장] ‘라이브’, 사람 냄새나는 경찰들의 진짜 이야기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사람 냄새나는 경찰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는다.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드라마 ‘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광수 정유미 배성우 배종옥을 비롯해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참석했다.

      ‘라이브’는 표면적으로는 경찰들이 등장하지만 그속에 담긴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그동안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굵직한 작품으로 유명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전국에서 가장 바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의 일상 및 정의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야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광수와 정유미가 순경 역으로 배성우가 경위, 배종옥이 경감 역으로 등장한다.

      이광수는 노희경 작가와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그는 “우선 감사하고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이번 작품은 특히나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대본도 많이 보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이번 작품을 맡은 소감에 대해 “나는 용기가 별로 없는 사람이라 사회적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배우는 못되는 거 같다. 그래서 작품에 많이 기대는 편이다. 이 작품의 시놉시스를 듣고 할 수 있는 한 진짜 현장에서 많은 노고와 수고를 하고 있는 지구대 경찰 분들의 일에 대한 느낌을 잘 전할 수 있도록하는 게 제 역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노희경 작가는 정유미의 캐스팅에 대해 “만나보니까 훨씬 더 좋았다. 소탈하고 상당히 여배우가 맡기 꺼려하는 역이었다. 대부분의 여배우한테 까일 것이라 생각했다. 처음에 그 부분을 이해시키고 가려고 두 번째 만남에서 이야기 했다. 본직적인 이야기라면 써주는데로 연기하겠다고 하했다. 유미씨여서 캐릭터가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 작가는 이어 사회 현상에 대해 “요즘 사회적 문제들을 억지로 이 사회가 알게 하는 것 같다. 촛불혁명에서 미투혁명에 이르기까지 안 알아도 될 아픈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알려주는 이상 배우게 되는 상황에 왔다”고 평했다.

      이어 작품에 대해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6급 공무원 이하다. 지구대 사람들이. 임원직 아랫사람들에게 짐을 주는 것. 대다수의 서민들의 이야기가 전면에 나오면서 보시면서 불편하실 수도 있다. 사건들이나 접하는 이야기가 사회에 근접해 있다. 어쩔 수 없는 경찰 역할에 대해 다시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 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드라마도 보시기 싫어도 봐야하는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라이브’는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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