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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위대한 유혹자' 특별 출연…우도환 첫 번째 '유혹타깃'

입력 : 2018-03-07 18:27:52 수정 : 2018-03-07 18: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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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배우 한선화(사진)가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첫 회에 특별 출연한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이 가운데 배우 한선화가 첫 회 특별 출연을 알렸다. 한선화는 극 중 ‘스무살의 유혹자’ 우도환(권시현 역)의 첫 번째 유혹타깃이 되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첫 회부터 아찔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미모의 변호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왼쪽 가슴에 빛나는 변호사 배지를 단 한선화는 수많은 변호사들과 함께 법원 앞에 서있는 모습. 변호사들 가운데 자리한 한선화의 모습을 통해 그가 호화변호인단의 리더임을 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한선화에게 기자들의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변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흥미를 높인다. 동시에 이 같은 상황이 한선화가 우도환의 ‘첫 번째 유혹타깃’이 되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지, 그 전말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2일에 첫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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