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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18년 신입사원 채용…21일 원서마감

입력 : 2018-03-08 13:33:47 수정 : 2018-03-08 1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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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 채용…3월 31일 필기시험 시행 [강민영 선임기자] 한국마사회가 2018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 마사회는 스펙보다 직무 역량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이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이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올해도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마감은 오는 21일 오후2시까지다.

2018년도 채용규모는 총 37명으로, 구체적으로는 사무직, 영업직 21명, 기술직 16명으로 구분돼 있다. 공통요건으로 한국마사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공무원채용 신체검사규'에 의한 불합격판정에 해당되지 않는 자여야 지원 가능하며, 그 외 세부 응시자격은 모집부분에 따라 상이하다.

전체 채용절차는 원서접수(NCS기반 블라인드),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지식검사), 1차직무역량면접, NCS기반 심층 역량평가,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이중 필기시험의 경우 직무에 따라 응시과목에 차이가 있다.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해야 한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성명,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다. 기재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농림·환경·중소기업·산업진흥분야의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31일 시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합동채용 참여를 통해 중복합격 방지 등 지원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2014년 공공기관 최초로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선보이고 2016년부터 직무능력 중심 NCS 기반 채용을 추진하는 등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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