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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8 03:00:00, 수정 2018-03-27 17:13:29

    [SW신간]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어렵게 입사해 회사에 들어왔는데 회사생활이 너무 버겁다. 회사는 다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해되지 않고, 그런 고민을 누구에게 말하기도 힘들다. 취업을 준비할 때는 회사 카드를 목을 걸고 다니는 이들이 부러웠는데 이제는 회사 카드가 목을 옥죄는 것 같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들어갔으니 아무 걱정 없겠다고 하지만 자꾸만 이 회사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상사나 선배에게 하소연하면 철없는 푸념이라고 말할 게 뻔하다.

      직장생활에서는 그 누구도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없다. 회사생활을 지혜롭게 해오고 있는 선배들은 정답보다는 힌트를 찾는 것이 훨씬 현명한 자세라고 말하곤 한다. 힌트를 찾기 위해 실제로 직접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닫고 노력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자신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 왔던 선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며 현명한 직장생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회사생활 때문에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한 책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이 바로 후배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힌트를 전해주는 선배의 이야기다. 현재 직장인인 저자는 유행처럼 회사를 박차고 나가는 후배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조언을 담은 첫 번째 책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을 출간했고, 직장이라는 세계를 받아들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두 번째 책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을 내놨다.

      이 책은 회사생활로 인해 힘들고 지친 이들의 마음속을 들춰보고, 그로 인해 부딪히는 문제들을 들여다보았다. 부푼 기대와 달리 회사라는 조직 체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사소한 문제로 팀과 불화를 빚은 이들, 그래도 회사에 다니는 게 어디냐고 자위하면서도 회사 안에서의 트러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다.

      특히 회사라는 곳이 지닌 특성상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 놓치고 있고 들키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오늘도 사표 쓸까 망설이는 이들에 대한 충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회사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조목조목 살펴보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은 사회생활이 낯선 이들에게는 반드시 알아야 할 회사생활의 이모저모를 조언해주고, 기존 직장인들에게는 상사에게 인정받으면서도 사소한 실수로 상처입지 않는 지혜를 제시해준다. 신입사원들에게는 속 깊은 직장 선배로서 회사생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며, 회사생활에 지친 이들에게는 마음 따뜻한 동료로서 위로해주고 새롭게 나아갈 힘을 북돋아줄 것이다. 장한이 지음. 이다북스. 280쪽. 1만4500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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