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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걸스데이 유라 “맛집 알아가는 건 정말 즐거워요”

입력 : 2018-04-02 09:26:45 수정 : 2018-04-05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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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먹방’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라는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2016)’, tvN ‘인생술집(2017)’ 등 ‘먹방(먹는 방송)’ 예능의 진행을 맡았다. 걸그룹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라는 “‘테이스티로드’와 ‘인생술집’은 최고 애정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맛집 사장님 번호 저장을 위해 휴대폰을 하나 더 만들었을 정도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맛집을 알아가고, 누군가에게 맛집을 소개하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이영자 메뉴판’이 화제가 됐다. 이를 언급하며 혹시 ‘유라 메뉴판’이 있냐고 묻자 유라는 휴대폰에 기록해 둔 ‘맛집 리스트’를 꺼내보였다.

유라는 “메모장에 가고 싶은 곳을 다 적어 둔다. 그리고 먹고 싶은 게 생기면 그 중에서 고른다. 리스트에는 내가 평소 좋아하는 곳이나, 개인적으로 아는 곳, 소개 받은 곳 등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려갔던 지인들은 다 좋아했다. 먹어보고 진짜 괜찮았다 싶은 곳만 데려간다. 반응이 안 좋으면 섭섭하다. 그럴 땐 다른 곳을 소개 시켜주겠다며 기다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라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름아닌 ‘볼링’이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볼링장에서 자주 만난다고.

유라는 “요즘 감이 좋다. 200이 참 잘 나온다. 오늘도 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또 “‘발칙한 동거’에서 200점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평균 200이 나오면 프로 도전을 해볼까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유라는 어떤 일에 이 정도로 꽂혀본 적은 처음이라며 볼링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것만은 절대 지지 않겠다”는 승부욕이 생긴 것도 볼링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볼링 사랑’을 뽐냈다.

한편, 유라는 지난달 20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아역출신 한때 잘나갔던 배우 진태리를 연기했다. 불러주는 곳 없고, 후배에게 무시당하지만 성질만은 톱스타급의 인물로 미워할 수만은 없는 얄미운 악역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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