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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지은희,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순항… 선두와 2타차 공동 5위

입력 : 2018-04-12 16:00:42 수정 : 2018-04-12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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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올해 각각 1승을 거둔 ‘골프여제’ 박인비(30, KB금융그룹)와 지은희(32, 한화큐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박인비와 지은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의 오아후섬 카풀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2018 시즌 LPGA투어 7번째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박인비와 지은희 모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각각 기록했다. 강혜지(28)는 4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단독선두는 중국의 펑샨샨으로 5언더파다.

박인비는 올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데 이어 가장 최근에 열린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8차까지 가는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기량이 다시 최고조로 올라 이번 대회에서 또다른 좋은 결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시즌 2승 및 통산 20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은희는 ANA 인스퍼레이션에 앞서 열린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또다른 우승후보이기도 하다.

세계랭킹 5위 유소연(28·메디힐)과 이일희(30·볼빅)는 이날 이븐파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전인지(24·KB금융그룹)와 김효주(23·롯데)는 2오버파 공동 50위, KLPGA 투어 멤버인 이정은6(22·대방건설)은 4오버파 공동 95위, 세계랭킹 4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5오버파 공동 109위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man@sportsworldi.com

박인비. 지은희. 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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