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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가족 여행객 선호도 1위는 일본 오사카

입력 : 2018-05-09 03:00:00 수정 : 2018-05-08 1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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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항공권을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를 발표했다. 불황의 여파와 저가항공사 취항 확대로 여행객들의 근거리 선호 현상이 뚜렷했지만, 장거리 수요도 조금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출발하는 해외항공권 예약을 기준으로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일본 오사카(1위)와 베트남 다낭(2위)이다. 이어 일본 후쿠오카와 도쿄, 괌이 3~5위를 차지했다.

가족 여행지로 가깝고 편리한 근거리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장거리를 택하는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가족 여행객의 올해 출발하는 유럽·미주 등 장거리 항공권 예약은 작년 대비 약 22% 늘었다.

올해 가족 여행 예약 중 장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가장 많이 예약한 장거리 여행지는 이탈리아 로마다.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이 후순위였고, 체코 프라하와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박혜련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장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먼 곳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며 장거리에 대한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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