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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변신’ 빅톤, 5월 보이그룹 대전 합류…23일 첫 싱글 발매

입력 : 2018-05-10 10:25:36 수정 : 2018-05-10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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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오는 23일 첫 싱글 발매를 확정지으며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0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빅톤 공식 채널에 이미지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속 화려한 꽃이 그려진 천과 함께 ‘VICTON 1st SINGLE ALBUM 2018.05.23’라는 문구가 곧 다가올 빅톤의 새로운 싱글 발매를 암시했다.

앞서 빅톤은 5월 컴백을 알리며,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첫 싱글 음반을 선보이는 만큼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며 “기존 청량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소년의 모습에서 더욱 성숙해진 빅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속한 7인조 보이그룹 빅톤은 지난 2016년 11월 미니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로 전격 데뷔했다. 당시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 그리고 싱어송라이팅 능력까지 갖춘 준비된 신인의 모습으로 등장한 빅톤은 가요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지난해 미니앨범 ‘레디(READY)’ ‘아이덴티티(IDENTITY)’ ‘프롬.빅톤(From. VICTON)’을 차례로 발매한 빅톤은 여러 음악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견고히 해왔다. 빅톤은 그간 풋풋한 소년미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남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빅톤의 역량에 주목한 하이라이트 용준형, 에이핑크 등 최정상 선배 가수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빅톤은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차세대 한류돌’로 자리잡고 있다. 빅톤은 미국 ‘할리우드볼’에서 첫 해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빅톤은 특히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난해 6월과 10월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펼친 미니앨범 ‘레디’ ‘아이덴티티’ 프로모션를 통해 총 8천여명의 팬들을 운집시키고,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3일 공개되는 싱글 음반에는 빅톤의 음악적 성장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전해진다. 5월 치열한 보이그룹 대전에 합류한 빅톤이 신곡을 통해 어떤 화려한 변신을 이룰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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