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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25위 주춤

입력 : 2018-05-12 21:01:29 수정 : 2018-05-12 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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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둘째 날 중위권으로 밀렸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김시우는 단독 선두로 나선 웹 심슨(미국·15언더파 129타)에 10타 뒤진 공동 2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이 대회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한 김시우는 이날 퍼팅 난조가 아쉬웠다. 여러 차례 버디 기회를 잡고도 짧거나 홀 컵을 지나치는 등 강약 조절에 실패했다.

함께출전해 이날 2타를 줄인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6위를 하며 잔여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반면,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3오버파,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11오버파로 일찌감치 다음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웹 심슨이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9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 레코드 타이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제이슨 데이(호주)는 5타를 줄이며 8언더파로 스티브 스트리커, 잰더 셔펠리(이상 미국)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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