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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6 10:19:58, 수정 2018-05-16 13:16:08

    이근호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생각으로 뛴다"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겠다”

      이근호(33)가 생애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간절함과 함께 맏형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근호는 지난 14일 서울시청에서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8인의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근호는 21일부터 경기도 파주NFC에서 시작하는 대표팀 소집 훈련에 합류한다. 오는 6월3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출국 직전 발표할 23인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 이근호가 월드컵에 출전하면 강원FC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이근호는 본선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진에서 활동량이 왕성하고, 연계 플레이에서도 신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대표팀 내에서 가장 헌신적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등이 제외되면서 대표팀 맏형이 됐따. 팀을 하나로 만들 구심점이 될 베테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근호는 “대표팀 선수라는 자리는 언제나 막중한 책임감이 따른다. 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한 모든 K리그의 선수들을 대표하는 자리기도 하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는 선수로는 마지막이 될 월드컵에 대한 간절함도 드러냈다. 33세인 이근호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 이근호는 “대표팀에 뽑힌 것을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언제나 감격스럽다. 항상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온 힘을 다해 뛸 생각이다.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제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많은 응원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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