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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뮤지션 본조, 싱글 앨범 발매…유튜브 채널도 운영

입력 : 2018-05-17 17:03:40 수정 : 2018-05-17 17: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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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감성뮤지션 ‘본조(Bonjo)’가 어쿠스틱 프로젝트 싱글앨범을 연이어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조’(본명 조현진)는 작곡, 작사, 연주 및 프로듀싱을 직접해내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신이 만든 음악에 객원싱어들을 참여시켜 곡마다 더욱 특별하면서도 눈에띄는 매력을 드러내며 활동 중이다.

그의 첫번째 EP앨범 ‘Starry Day’는 지난 2016년 12월에 발매되었는데, 귓가에 맴도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타이틀 ‘너와 닮은 사람’이 매니아층에 큰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아티스트로 한걸음씩 발을 내딛게 된 본조는 2018년을 맞이해, 어쿠스틱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지난 4월27일에 첫 싱글앨범 ‘좋아해’를 발표했다. 타이틀 <좋아해 (Vocal 하리니)>에는 상큼한 목소리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하리니(Hariniiiii)가 보컬로 참여했으며, 마치 한 연인의 데이트를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귀여운 가사에, 경쾌한 기타 연주가 돋보여 듣는 이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지난 5월 11일엔, 역시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진행되는 두번째 싱글인 [연애하는 친구들 보면 (Vocal 진한)]을 선 보였다. 친구들이 연애하고 결혼하는데 나는 왜 안되나 하는 허탈감과 외로움이 담긴 이 곡은, 솔로들의 기분을 그렸지만 절대 우울한 분위기가 아닌, 오히려 신나는 리듬이 눈에띄는 모던록이다. 이 곡을 연주하고 작업한 4명이 모두 솔로인만큼 생생한 감정이 담긴 재밌는 곡이라고 할수있다

‘본조’는 앞으로 꾸준히 많은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음원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9년엔 기타 연주곡 위주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현재 열혈 작업중이며, 또 직접 운영하는 youtube 채널에선 스피노자의 ‘에티카 Ethica’를 기반으로 예술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음악 관련 장비 리뷰들을 하는 영상을 매주 업로드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뮤지션 ‘본조’의 활동을 계속 눈여겨 봐도 좋을듯 하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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