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택한 무기…오직(OZIK) TPHDE 샤프트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택한 무기는 대한민국 토종브랜드의 자존심 MFS골프의 ‘매트릭스 오직(MATRIX OZIK) TPHDE’ 샤프트였다. 티샷에 대한 안정감이 매우 높아졌고, 드라이빙 거리는 304.2야드, 헤드스피드는 121마일을 기록했다. 올 시즌 복귀전에서 타사 샤프트를 사용한 우즈의 페어웨이 적중률은 30.4%. ‘MATRIX OZIK TPHDE’ 샤프트로 바꾼 후 정확도는 무려 약 30%가 올라갔다.

골프황제가 ‘MATRIX OZIK TPHDE’ 샤프트와 함께 부활조짐을 보이자 자연스레 샤프트에 대한 문의도 증가했다. 특히 완판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MFS골프 관계자가 밝혔다.

골프황제가 선택한 ‘MATRIX OZIK TPHDE’ 샤프트는 내부가 원형이 아닌 16각으로 적용되어있다. 다각형 형상의 16각 샤프트는 원형 샤프트에 비해 에너지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된다. 또한 Zyron, Boron, GMAT 등 최고급 소재들이 INTERPLY(Interply Hybrid Technology:샤프트 소재 복합융합연결기술) 기술을 통해 샤프트에 녹아들어 ‘TPDHE’ 만의 정교함을 배가시켰다. 또 MFS골프는 프로들에게 제공하는 샤프트를 모델별로 강도 및 무게를 18단계로 나눠 체계적이고 디테일 한 퍼포먼스를 공급 중이다.

MFS골프의 ‘MATRIX OZIK’ 샤프트는 이제 국내 남녀 프로를 넘어서 미PGA, 미LPGA 프로들까지도 대회 평균 40~60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OZIK 샤프트’는 타이거우즈를 비롯하여 최경주, 저스틴로즈, 리키파울러, 카밀로비예가스, 김시우, 배상문, 양용은 등 PGA프로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또한 비제이싱, 필미켈슨, 어니엘스, 전인지, 안신애, 최혜정, 등 많은 국내외프로들이 오직샤프트를 현재 사용하거나 사용하여 MFS골프 통산 91승을 달성하고 있다. [e-mail]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