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의도된 불편함’을 주제로 하여 현대 미술의 ‘몸’에 대한 표현을 살펴보는 기획전이다. 몸을 매개로 삶에서 맞닥뜨리는 불편한 감정과 관념에 대처하는 작가적 태도 및 예술적 표현 방식들을 통해 관람자에게 불쾌하지만 매혹적인, 반전 있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본 전시 관람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 관람객은 추가 입장료 없이 무료로 2017년도 소마드로잉센터 작가공모에 선정된 작가 3인 중 한명인 이요나 작가의 “Into Drawing 36_점점 느리게 그리고 여리게, 점점 사라지듯이 (Perdendosi)”전시를 6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일상 속 오브제들의 설치 작업을 선보임으로써 일상과 미술이라는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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