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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IBK기업은행, 이나연-이고은 1대1 트레이드 합의

입력 : 2018-06-21 17:24:31 수정 : 2018-06-21 17: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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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은 21일 팀의 주축 세터인 이나연과 이고은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변화를 통한 전력 상승을 원했던 양 팀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GS칼텍스는 ‘이고은’이라는 다수의 챔프전 경험이 있는 세터 자원을 영입하며 세터진에 변화를 줬다.

이고은은 지난 2013~201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로 입단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신인답지 않은 힘 있는 토스워크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6~2017시즌을 앞두고 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긴 이고은은 기복 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고은의 또 다른 장점인 끈질긴 수비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의 빠르고 끈끈한 배구에 한층 힘을 실어주게 됐다.

차 감독은 “세터진 운영의 안정화가 기대된다. 선수가 한시라도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우리 팀만의 색깔을 만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GS 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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