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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옥타브 레전드' 김명기, EP앨범으로 활동 기지개

입력 : 2018-07-09 19:44:01 수정 : 2018-07-09 1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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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4옥타브 역대급 가수' 김명기가 기나긴 휴식기를 마치고 내달 초 EP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기는 수많은 밴드의 보컬을 거쳐 1999년도 ‘활’밴드를 결성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오다 2003년도에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단 한번의 방송 출연으로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또 2002년 발표한 곡 ‘Say yes’ (세이예스)가 각종 인터넷이나 유튜브, SNS에 엄청난 조회수와 함께 ‘역대급 초고음 가수’ ‘전설의 가수’ ‘4옥타브 레전드’ 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 가수 김명기는 가수를 가르치는 보컬트레이너 1세대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거미, 이수, 옥주현, 휘성, 손가인, 이혁, 김영지, 블락비 태일 등등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보컬 선생님이기도 하다. 또 요즘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으로 유명한 가수 ‘소향’의 4옥타브를 넘나드는 영상이 화재가 되면서 ‘남자 소향’ 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KMK뮤직 관계자는 ‘숨어있던 가수 김명기씨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아직 녹슬지 않은 록 보컬, 또 하나의 야생 호랑이를 보게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가수 김명기는 ‘요즘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 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곡을 선 보일 것’이라 말을 전했다.

한편 가수 김명기는 8월 초를 목표로 EP앨범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수많은 리스너들과대중들에게 어떤 곡으로 또 한번의 커다란 이슈를 모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giback@sport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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