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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글로벌 CSR캠페인 ‘팀2022 선포식’ 성료

입력 : 2018-07-11 20:37:58 수정 : 2018-07-11 2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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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메디톡스가 최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Team 2022(이하 팀2022)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메디톡스 임직원들이 팀2022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선언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가수 크라잉넛이 제작한 캠페인송 ‘뛰고 싶을 때 뛰어’ 축하공연도 있었다.

팀2022는 지난 3월 시작된 메디톡스의 CSR캠페인이다. 회사 전 임직원과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총 2022명의 서포터즈가 힘을 모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족기형은 근육의 경련성 마비로 걸음을 걸을 때 발가락으로 걷는 이상 보행을 말한다. 속칭 ‘까치발’로 걷게 되는 것. 세계적으로 10만명 이상의 소아가 이를 갖고 태어난다. 완치법은 없으나,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재활치료에 도움이 된다.

메디톡스는 3월에 몽골 지역의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몽골국립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으로 후원 국가를 확대 중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치료제를 지원하는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에 팀 2022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들도 캠페인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팀2022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배우 장근석과 함께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NOW편’을 제작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장근석은 팀2022의 1호 서포터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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