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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500인분을 쏴라’… 대한항공 배구단, 소외계층에 후원

입력 : 2018-07-21 03:00:00 수정 : 2018-07-20 1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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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삼계탕 500인분을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20일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역 앞 광장에서 인근지역 독거노인, 노숙인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빨간 밥차’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대한항공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500인분을 후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 날‘사랑의 빨간 밥차’무료급식 행사는 사단법인‘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중앙회’주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에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 17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배식과 설거지에 나서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박기원 감독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생활고를 겪는 소외계층 분들이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이 외에도 매년 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 공헌과 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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