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한국계 피겨 메달리스트 데니스 텐의 장례식이 2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발루안 쇼락 스포츠 궁전에서 거행했다. 카자흐스탄 통산사인 카즈인폼은 “데니스 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작별 인사를 했다”며 “알마티 시민들은 꽃과 초상화를 들고 데니스 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현재 카자흐 검찰청과 내무부는 이번 사건을 특별 관리하에 진행하겠다고 전했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한 데니스 텐의 유족에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고 알려졌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즈인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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