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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폴아웃’, 톰 크루즈 액션 또 통했다…역대 최고 오프닝

입력 : 2018-07-26 09:14:09 수정 : 2018-07-26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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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 개봉 첫날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개봉 첫날인 지난 25일 60만 22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인랑’은 27만 459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과 ‘인랑’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의 대작 영화가 동시에 개봉해 주목을 받았으나 첫 날 스코어는 두 배 이상 차이가 난 셈이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오프닝 기록 47만 1101명을 가뿐히 넘고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또한 역대 7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오프닝 54만 5302명 기록까지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1996년 시작해 이번이 6번째 시리즈인데 매 영화마다 주인공 톰 크루즈의 실감나는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 속도감 넘치는 전개, 유머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이 영화의 성공에는 톰 크루즈가 벌써 4번째 대한민국을 방문할 만큼 한국에 애정을 보인 것과 톰 크루즈의 익스트림한 리얼 액션으로 극장 스크린에서 폭염을 잊게 한 것, 로튼 토마토 및 CGV 골든 에그 역시 압도적 호평 수치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757만 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션(2015) 612만 명 등 시리즈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130만 이상의 한국 누적관객수를 보유하고 인기 시리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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