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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협상’ 추석 흥행 노린다

입력 : 2018-08-01 19:42:35 수정 : 2018-08-01 19: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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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 개봉… '안시성' '명당' '물괴'와 경쟁
[배진환 기자] 손예진과 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이 9월19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올해 추석 개봉 영화 대진표가 한여름보다 뜨거워졌다.

1일 CJ엔터테인먼트는 ‘협상’(이종석 감독)의 추석 개봉 소식을 알리며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협상’은 한국영화 최초로 본격 협상을 소재로 한 범죄 오락영화.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오락 영화다.

그런데 9월19일에는 또 하나의 대작인 ‘안시성’(김광식 감독)이 이미 개봉을 확정짓고 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 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 안시성을 지키는 성주 양만춘 역할의 주연배우 조인성은 중국 최강 대군에 맞서 안시성의 군대를 이끄는 장군으로 등장해 ‘쌍화점’(2008) 이후 약 10년 만에 사극 장르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승우 주연의 ‘명당’(박희곤 감독)도 추석 개봉 영화 대진표에 합류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내용으로 ‘관상’과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물괴’(허정호 감독)도 오는 9월13일로 개봉일을 확정,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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