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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신과함께-인과연’, ‘쌍천만’ 카운트다운..개봉 5일째 600만 돌파

입력 : 2018-08-06 08:59:52 수정 : 2018-08-06 0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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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이 개봉 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8월 첫 주말(3일∼5일) 384만 79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19만 4396명을 기록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한국 영화 사상 첫 ‘쌍천만’이 탄생한다. 이제까지 한국 영화에서 시리즈물이 나란히 1000만을 돌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신과함께-인과연’은 지난 1일 개봉과 함께 12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관객수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5일 연속 일일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에는 1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신기록을 세웠고, 5일에도 하루에 1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마침내 600만 고지를 넘었다. 1000만까지는 이제 약 380만 명만이 남은 상황. 현재 속도라면 주말 극장가에 접어들기 전에 1000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2위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자리를 지켰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주말 3일 동안 85만 922명의 관객이 입장해 누적관객수 549만 5264명을 기록했다. ‘신과함께-인과 연’ 개봉 이후 관객 동원이 다소 떨어졌지만 시리즈 최고 기록을 향한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 영화는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석권하며 전세계 누적 수익 약 3억 2948만 7371달러(약 3717억 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영화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어린이용 인기 TV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긴 극장판 ‘헬로 카봇: 백악기 시대’와 ‘신비 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대작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헬로 카봇: 백악기 시대’는 32만 7970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고,  ‘신비 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9만 9802명으로 5위에 올랐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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