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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입소문 탄’ 공작,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입력 : 2018-08-11 13:28:35 수정 : 2018-08-11 13: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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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영화 ‘공작’이 1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오전 ‘공작’(감독 윤종빈)은 누적 관객 수 1,129,861명을 돌파했다. ‘공작’은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언론 매체 및 평론가둘의 평가를 반영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관람객들의 실제 평가를 반영한 CGV골든에그지수에서도 9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언론 및 평단, 실관람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개봉 4일 만이다. 이는 남북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던 ‘공조’(2018, 누적 관객 수 7,817,618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실화를 모티브로 묵직한 울림과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던 흥행작 ‘1987’(2017, 누적 관객 수 7,231,830명), ‘국제시장’(2014, 누적 관객 수 14,262,498명), ‘변호인’(2013, 누적 관객 수 11,374,879명)과 동일한 속도다. ‘공작’은 동시기 경쟁작과 좌석수가 거의 2배정도 차이 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좌석판매율 41.4%를 기록하는 등 다가오는 성수기 주말,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으로, 윤종빈 감독의 치밀한 연출과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역동적인 앙상블이 더해져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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