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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왕웨이중, 亞게임 대만 대표팀 불발

입력 : 2018-08-11 21:47:14 수정 : 2018-08-11 2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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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NC의 대만 출신의 외국인 투수 왕웨이중(26)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다.

 

대만 언론들은 11일 “왕웨이중이 어깨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대만야구협회에 공식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NC 관계자는 “왕웨이중이 에이전트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불참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후 대만야구협회에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웨이중은 지난달 27일 왼쪽 어깨와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대만 출신 1호 KBO리거인 왕웨이중은 올해 18경기에서 104⅔이닝을 던지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4.04을 기록했다.

 

왕웨이중의 아시안게임 불참은 한국 야구 대표팀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왕웨이중은 한국전 표적 선발이 유력했다. 하지만 왕웨이중이 빠지면서 대만 대표팀은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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