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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 운전 중 핸드폰 ‘만지작’… 법 위반

입력 : 2018-08-14 09:10:02 수정 : 2018-08-14 1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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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무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한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여러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간) 살라가 지난 12일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개막전을 마치고 퇴근 운전을 하던 중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영상은 팬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살펴 보니 살라는 정차된 상황이 아닌 서행으로 운전을 하던 중 휴대폰을 계속 쳐다보며 터지하는 모습이 나온다. 당연하게도 영국에서는 시동이 켜진 차량 내에서 휴대폰을 만지면 안 된다. 불법이다.

 

이에 리버풀은 살라의 영상에 대해, “구단은 살라와 논의를 거쳐 지역 경찰에 해당 영상과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전달했다. 살라에 대한 조치는 내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살라는 지난시즌 EPL 3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전에서 팀의 첫 골을 터트리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으나 법 위반으로 망신을 사게 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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