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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만의 1군 복귀’ 한화 김태균, 14일 롯데전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입력 : 2018-08-14 18:18:17 수정 : 2018-08-14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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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사직 이재현 기자] 한화의 내야수 김태균(36)이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달 20일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후 26일 만의 1군 재진입이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출산 휴가를 받아 미국으로 떠난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을 대신해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라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태균은 곧장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의 좌완 선발 투수인 브룩스 레일리를 의식한 맞춤 선발 명단을 구성하면서 우타자인 김태균이 자연스럽게 포함된 것이다.

 

한 감독은 “기본적으로 좌타자들이 레일리의 공을 못 때려내는 경향이 있어 최대한 오른손 타자를 많이 배치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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