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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4연패’ 노렸던 펜싱 남자 에페, 결승행 좌절…동메달 획득

입력 : 2018-08-22 16:57:35 수정 : 2018-08-22 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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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4연패 꿈이 무산됐다.

 

박상영(24), 정진선(34), 권영준(31), 박경두(34)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22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41-45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8강에서 이란을 잡고 준결승에 올랐던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다. 특히 경기 중반 박상영의 분전으로 32-32 동점이 되기도 했는데, 마지막 주자 정진선이 40-40에서 상대에 연달아 공격을 허용하며 끝내 패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에 성공했던 한국 대표팀은 4연패에 도전했지만, 중국에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남자 에페의 금메달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금메달 획득 희망을 이어갔다. 김지연(30), 윤지수(25), 최수연(28), 황선아(29)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중국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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