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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 취소…54홀 대회로 축소 진행

입력 : 2018-08-24 13:39:50 수정 : 2018-08-24 13: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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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하 경기 위원장이 프레스룸에서 기자들에게 2라운드 경기 취소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있다. KLPGA 제공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 54홀 대회로 축소돼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협회, 경기분과위원회, 선수, 스폰서, 방송, 골프장)는 24일 태풍 ‘솔릭’ 영향으로 경기 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2라운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페어웨이와 그린에 물이 차고 벙커에는 물길까지 생길 정도로 폭우가 쏟아져 1시간 단위로 총 5차례에 걸쳐 경기시작을 늦췄다”고 설명한 뒤 “11시 현재 안개까지 심해졌을 뿐만 아니라 태풍 ‘솔릭’이 바로 머리 위에 있다. 선수들의 안전과 공정한 대회조건을 지키기 위해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진다. 25일(토요일) 2라운드에서 컷을 결정하고 26일 최종 라운드가 열린다. 25일 경기는 오전 7시에 티오프하며 SBS골프를 통해 낮12시부터 생중계된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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