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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흥행복병 입증…2위까지 올랐다

입력 : 2018-08-31 15:58:35 수정 : 2018-08-31 15: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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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서치’가 입소문을 탔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순위는 장기 흥행에 돌입한 ‘너의 결혼식’, 그리고 ‘서치’ ‘상류사회’ 순이다.

 

장기 흥행에 돌입한 ‘너의 결혼식’의 예매율은 28.6%로 여전히 선두다. 하지만 2위는 바뀌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상류사회’가 2위였지만, 개봉 첫날 20%를 넘는 높은 예매율이 하루 만에 14%대로 떨어졌고, ‘서치’는 오히려 14.7%로 상승해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존 조 주연의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이다.

 

언론시사회 이후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나본 관객들까지 만장일치로 강력 추천을 외쳐, 올여름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는 OS 운영 체제를 비롯해 페이스북, 구글, 스카이프, CCTV 화면 등으로만 구성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작품. 온라인 세상 속 현대인들의 모습을 통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동시에 SNS 세상과는 다른 현실, 그리고 거리감까지 포착해낸다. 아메리카 파이’ ‘해롤드와 쿠마’ ‘스타트렉’ 시리즈 등에서 활약한 존 조를 중심으로 미셸 라, 조셉 리, 사라 손 등이 출연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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