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단독 콘서트 ‘혜화역(暳花驛)’의 선예매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정은지 솔로 콘서트 ‘혜화역’의 팬미팅 선예매를 진행했다. 콘서트 티켓은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정은지는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첫 솔로 콘서트 ‘다락방’에 이어 또 다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켓오픈 전부터 예매 관련 문의가 폭주하며 티켓 확보를 위한 팬들 간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하며 뜨거웠던 티켓팅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더불어 “오는 13일 일반 예매의 기회가 남아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오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의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정은지의 콘서트명인 ‘혜화역’은 우리들의 청춘이 머무를 곳을 뜻하며, ‘별 반짝일 혜(暳)’와 ‘꽃 화(花)’를 써서 ‘소소하지만 별처럼 반짝이고 화려하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꽃 같은 우리들의 청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는 기차역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이색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정은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콘서트가 꾸며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정은지만의 밝고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질 공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은지 콘서트 ‘혜화역’의 일반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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