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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캐릭터 무빙포스터 공개…박소연 눈빛이 말한다

입력 : 2018-09-12 14:06:17 수정 : 2018-09-12 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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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오는 10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1446‘이 캐릭터별 무빙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번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뮤지컬 ‘1446’은 왕이 될 수 없었던 이도(李祹)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그의 갈등과 고뇌를 녹여낸 작품으로 2017년 성공적인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과 지난 2월 영국워크숍을 마치고 오는 10월 국내 초연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 무빙포스터는 배우들이 서로 다른 테마로 자신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각양각색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특히 작품 속 웅장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증폭 시켰으며 관객들에게 개막 전 캐릭터에 대한 추측이나 궁금증을 자극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1446’은 ‘세종’역에 정상윤, 박유덕과 세종의 아버지 ‘태종’역에 남경주와 고영빈, ‘소헌왕후’역에 박소연, 김보경이 함께하며 역사 속에는 없지만 극 중 ‘세종’과 대립하는 ‘전해운’역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 1인 2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양녕/장영실 역에는 최성욱과 박정원이 무대에 오르며 신예 황민수가 얼터네이터로 함께할 예정이다.

 

뮤지컬 ‘1446’은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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