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외국계 기업 중심으로 AED 설치 확산

입력 : 2018-09-16 03:00:00 수정 : 2018-09-15 13:38:2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정희원 기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제조사로 유명한 라디안큐바이오가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한국토요타 서울 강남전시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 지원’을 마쳤고, 이달 초에는 충남 논산 라온빌리지 리조트에서 토요타 프리우스 오너스 모임의 행사에 초청 받아 심폐소생술을 알렸다.

 

한국도요타는 전사 차원에서 전국 딜러사에서 사회환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라디안큐바이오는 ‘활동이 좋은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는 현재 한국토요타 강남전시장을 비롯해 강동전시장, 서초 서비스센터에 들어가 있다. 한국토요타는 향후 한국토요타와 렉서스 전국지사, 사후서비스 센터 지정업체 100여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 외국계 기업의 전국 지사 11곳에 신규 AED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라디안큐바이오가 AED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ion)는 응급한 상황에서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공급이 중단됐을 때, 자동으로 환자 심장의 리듬을 분석하고 필요 시 전기 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하는 응급 의료기기다. 선진국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법안을 통과 시켜, 의무설치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