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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백퍼센트 혁진 "다시 데뷔한 기분, '선샤인' 앨범 특별해"

입력 : 2018-09-16 19:03:59 수정 : 2018-09-16 19: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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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백퍼센트 혁진이 빠른 컴백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혁진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좋다. 항상 1년 이상씩 걸려서 나와 알던 사람도 모르던 사람도 우릴 잘 모르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바로 나오니 조금이라도 백퍼센트를 더 각인시켜 드릴 수 있는 것 같다"면서 "항상 어두운 풍의 노래가 많았는데, 그래서 우릴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린 밝고 재밌는 사람들이다. 백퍼센트의 신곡 '맘'을 많이 듣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부상 이후 온전히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활동에 나선 혁진은 "사실 현재 상태가 좋지 않다. 4~6주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활동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활동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 팬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무대에 서게 됐다"고 투혼을 발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보컬괴물로 불리는 백퍼센트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퍼포먼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백퍼센트는 보컬과 퍼포먼스 두 토끼를 잡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혁진은 "아침, 점심, 저녁, 야식을 먹어도 살이 쭉쭉 빠질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히며 "힘들지만 무슨 일이든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즐기면서 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백퍼센트라는 그룹을 모두 다 아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7년 차를 맞은 백퍼센트 혁진은 "다시 데뷔했다는 생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 '선샤인'은 더욱더 특별하다"고 힘주어 말하며 "백퍼센트의 존재,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또 멤버들을 '나의 모든 일상 중 하나'라고 애틋함을 전한 혁진은 "믿듣백 믿보백, 믿고 듣는 믿고 보는 백퍼센트로 불렸으면 한다"고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혁진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해 "너무나 소중한 존재들이다. 1년 반이 지나 오랜만에 팬사인회에서 팬분들과 만나 가까이서 얼굴을 마주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맘이 아주 뭉클했다"면서 "너무 반갑고 보고 싶었고 고마웠다. 모든 좋은 감정이 떠오른 순간이었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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