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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병헌 손 잡은’ 안소희, BH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 2018-09-17 23:21:44 수정 : 2018-09-17 23: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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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배우 안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안소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안소희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로써 안소희는 약 4년 만에 다시 BH엔터테인먼트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안소희는 지난 2014년 BH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으나, 이후 키이스트로 이적한 바 있다.

 

2004년 단편영화 ‘배움구조에 의한 공감각’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소희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부산행’, 드라마스페셜 ‘해피! 로즈데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드라마 ‘하트 투 하트’를 통해 주연배우로 발돋움했다.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진구, 추자현, 고수, 박성훈, 박해수, 김고은, 김용지, 변우석, 션리차드, 이지아, 이희준, 장영남, 한가인, 우효광, 카라타에리카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둥지를 옮긴 안소희가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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