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뮤직] 심상찮은 공원소녀, 데뷔 2주만에 이룬 성장

입력 : 2018-09-18 13:48:48 수정 : 2018-09-18 13:48: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키위미디어그룹이 론칭한 7인조 신인 걸그룹 공원소녀의 인기가 심상찮다.

 

지난 5일 데뷔앨범 ‘밤의 공원 파트 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을 발표한 공원소녀가 데뷔 2주 만에 놀랄만한 성과를 내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데뷔 3일 만에 실시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한 공원소녀는 5일 만에 음반 초동물량을 완판시켰고,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신인이라고는 믿기기 힘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를 일찌감치 확정하는 등 탁월한 음악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가요계를 책임질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 중이다.

▲음반차트 강세 속 뮤비 조회수 1000만뷰 돌파

 

공원소녀의 데뷔앨범은 퀄리티가 상당하다. 타이틀곡 ‘퍼즐문’을 비롯해 함께 담긴 다섯 곡의 수록곡 모두 타이틀감으로 손색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덕분에 공원소녀의 데뷔앨범 ‘밤의 공원 파트 원’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고, 호평 또한 뜨겁다.

 

먼저 타이틀곡 ‘퍼즐문’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고, 2주도 채 안된 시점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 아이돌이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원소녀를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

 

이와 함께 공원소녀는 팬덤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음반차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음반사이트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음반차트 1위에 오른 공원소녀는 발매 5일 만에 음반 초동 물량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등 인기 걸그룹의 2018년 초동 판매량 다음으로 집계될 정도의 높은 수치로, 공원소녀가 이제 갓 데뷔한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공원소녀

 

공원소녀는 오는 11월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원소녀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올해 약 10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의 초청을 받아 한인들과 현지 팬들에게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미국 내 한류 열풍에 일조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공원소녀는 다국적 걸그룹인 만큼 해외 러브콜 또한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엠넷 리얼리티 ‘GOT YA! 공원소녀’만 봐도 일본 현지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최근 방송된 ‘GOT YA! 공원소녀’에서는 공원소녀를 알아보는 일본 시민들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특히 한 일본 유투버는 실제로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원소녀를 소개했다고 밝혀 글로벌 걸그룹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처럼 공원소녀는 데뷔한 지 2주 만에 놀라운 성과를 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아이돌 홍수 속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으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공원소녀.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