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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윤보미 숙소서 몰카 발견, 문제될 내용 전혀 없다지만…

입력 : 2018-09-18 20:18:55 수정 : 2018-09-18 2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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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국경없는 포차’ 측이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 숙소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은 18일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혔다. 

 

‘국경없는 포차’ 측은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라며 “설치 직후 신세경 씨에 의해 즉시 발견됐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본인들에 의해 최초 확인됐다.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했으며, 이후 장비 설치자의 자진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또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면서 촬영 영상의 외부 유출은 없다고 전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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