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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마트에서 만나요 … 홈플러스, 대형마트 첫 H&M 오픈

입력 : 2018-09-22 03:00:00 수정 : 2018-09-21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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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홈플러스와 H&M이 만났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SPA브랜드 H&M이 지난 20일 롯데마트 부천상동점에 29호점 문을 열었다. H&M이 대형마트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매장은 약 465평(1534.5㎡) 규모로 여성·남성·아동 의류를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대형마트 입점 패션매장 규모가 평균 15~20평임을 감안하면 H&M 매장의 크기는 이보다 20배 더 큰 수준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H&M은 합리적인 가격·다양한 디자인·빠른 상품구성 등 SPA브랜드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형마트로 쇼핑오는 가족단위 고객을 만족시키고, 홈플러스는 SPA를 찾는 2030세대에게 가성비 높은 상품을 제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H&M 부천상동점은 롯데마트에 입점한 만큼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시행되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함께 지키게 된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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