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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썸데프 "오랫동안 사랑받는 앨범 됐으면"

입력 : 2018-09-26 17:21:40 수정 : 2018-09-26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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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프로듀서 겸 DJ 썸데프가 5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앨범 '썸 데피니션 오브 러브'의 감상팁을 전했다.

 

썸데프는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대해 "기분 좋아지는 음악이 많다. 또 듣다 보면 생각에 잠드는 곡도 있고, 서정적인 느낌의 곡도 있다"고 운을 떼며 "이번 앨범에는 전반적으로 놀러갈 때,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곡들이 많다. 클럽에서 나와도 어색함이 없을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늘(2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두 번째 앨범 '썸 데피니션 오브 러브'에는 크러쉬가 참여한 타이틀곡 ‘미끌미끌(Slip N Slide)(Feat.크러쉬)’을 비롯해 사랑이 시작되는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그린 ‘원플러스원(ONE PLUS ONE)(Feat. 로꼬, Bravo)’, 사랑하는 누군가 어떤 일로 힘들어 할 때 어떻게든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올 굿(All Good)(Feat. 죠지)’, 서로 다른 사랑의 온도 차이를 표현한 ‘일교차(Love Degrees)(Feat. Hoody, BewhY)’, 연인을 해와 달에 비유하며 서로의 소중함과 애틋한 감정을 이야기한 ‘%(Moon and Sun)(Feat. 진보, SUMIN)’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미끌미끌'에 대해 썸데프는 "크러쉬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노래다. 미끌미끌이란 단어에서 오는 색다른 느낌이 있지 않나. 이번 앨범이 사랑에서 비롯된 감정을 노래했는데, '미끌미끌'은 끌어오르는 남녀간의 감정을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하서 "크러쉬의 색다른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템포가 있는 그루비한 노래다보니, 일종의 때려부르는 보컬 스타일의 크러쉬를 만나볼 수 있는 곡"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또 썸데프는 이번 앨범에 대해 "아마도 앨범을 듣고 나면 '썸데프에게 이런 면도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느낌을 풍부하게 담아냈다"면서 "자극적이지 않은데 자꾸 끌리는 음악이 됐으면 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오랫동안 사랑받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26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WNA레코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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