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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부터 톰 하디, 현빈까지…10월 극장가에 ‘맨’들이 찾아온다

입력 : 2018-10-01 10:54:04 수정 : 2018-10-01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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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퍼스트맨’의 라이언 고슬링부터 ‘베놈’의 톰 하디, ‘창궐’의 현빈까지. 10월 극장가에 다양한 ‘맨’들이 찾아온다.

 

영화 ‘퍼스트맨’(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간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퍼스트맨’은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특히 명실상부 할리우드 명품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그려낼 ‘닐’의 모습에 벌써부터 많은 시선이 쏠린다. 앞서 메인 포스터와 퍼스트 예고편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밀도 깊은 연기는 물론, 우주선 안에서의 극한 체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이번 영화는 나와 라이언 고슬링과의 협업에서 비롯됐다”면서 “우리의 관계는 단순히 배우-감독 그 이상이었다”고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오는 3일 개봉하는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의 주인공 톰 하디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선과 악이 공존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미 화제성 면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베놈’은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49%를 넘기고 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창궐’(김성훈 감독)의 현빈 역시 색다르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현빈은 ‘이청’으로 변신, 차별화된 왕자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화려하고 강렬한 현빈표 액션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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