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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안재현의 자신감 “뷰티인사이드, 신서유기 생각 안날만큼 재밌다”

입력 : 2018-10-01 17:31:17 수정 : 2018-10-03 11: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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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오늘의 드라마는 어제의 예능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재밌을 것이다.”

 

배우 안재현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뷰티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안재현은 한세계의 비밀을 아는, 맑고 깨끗한 신부지망생 류은호 역할을 맡았다. 의외의 엉뚱함이 사랑스러운 류은호는 한세계를 곤경에 빠뜨리는 강사라(이다희)를 만나 흔들린다.

 

“임메아리 작가님, 보고 계시죠?” 안재현이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에는 대본이 큰 비중을 차지한 듯하다. 지난 1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안재현은 “대본이 너무 재밌다”고 몇 번이나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꼭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던 것이 3~4개월 전이다. 대본이 재밌어서 욕심이 났고, 그 마음을 시청자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싱크로율 200%’라는 말엔 “기가 막힌다”고 수긍하며 “30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남다른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을 터. 실제로 안재현은 이번 작품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다. 무엇보다 예전보다 커진 몸이 눈에 띈다. 캐릭터를 위해 약 8㎏가량을 찌웠다고. 안재현은 “전작에서 굉장히 부드럽고 힘없는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단짝 친구 한세계의 비밀을 지켜줄 수 있을 만큼 강하고 듬직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강사라와의 로맨스 역시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능에 이어 드라마까지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안재현이다. 안재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신서유기5’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 중이다. 예능과 드라마가 하루 차이로 방영되기 때문에 자칫 캐릭터적인 부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안재현은 고래를 저었다. 안재현은 “그런 걱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오히려 홍보효과가 있을 거라 본다. 전날 재밌게 예능 보시고 다음날 드라마를 봐도, 어제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드라마가 굉장히 재밌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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