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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일억개의 별’ 정소민, 더 러블리하게 돌아왔다

입력 : 2018-10-04 11:02:45 수정 : 2018-10-04 11: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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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정소민이 로코퀸의 귀환을 알렸다. 

 

정소민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스러운 ‘쏨블리’의 화사함부터 현실 여동생의 친근한 모습까지 물오른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여주인공 유진강에 완벽 몰입된 단단한 연기력으로 돌아왔다.

정소민이 여주인공으로 나선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정소민이 극중에서 맡은 유진강은 광고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디자이너로 예쁘고 섬세한 외모만큼이나 맑고 고운 마음을 가진 새하얀 도화지같은 여인이다.

 

정소민은 첫 방송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현실을 살아가려는 씩씩하면서도 쾌활한 매력을 가진 유진강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구김살 하나 없는 천진난만한 유진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처음 마주친 차가운 남자 무영의 호기심을 건드릴 만큼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쏨블리의 매력까지 다채롭게 풀어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러블리한 매력으로 매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닌 정소민이기에 유진강에 완벽 몰입된 싱크로율로 극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갔다는 반응이다.

 

여주인공으로서 사랑스러운 매력뿐만 아니라 ‘저런 여동생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달콤한 꿈을 꾸게 만드는 귀엽고 애교 많은 현실 여동생의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언니마저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려서 가족이라고는 스무 살 터울의 진국뿐이라 누구보다 오빠를 따르는 진강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보여준 것. 첫 방송에서도 배우 박성웅과의 찰떡 남매 케미를 과시하며 매 장면마다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장면마다 미세하게 변하는 표정 연기부터 러블리함을 살린 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까지 디테일한 외적 연기 변신에도 세심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소민은 살인용의자로 자유를 쫓는 위험한 괴물인 무영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여자 유진강으로 서서히 변모해나갈 예정이라 벌써부터 ‘믿고 보는 로코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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