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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4 13:41:57, 수정 2018-10-04 13:42:00

    [SW현장] ‘완벽한 타인’ 속 ‘완벽한’ 배우들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지우. 연기력으로는 두 말하면 입 아픈 배우들의 조합이다. 라인업만 들어도 궁금한 영화가 탄생했다.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완벽한 타인’은 한정된 시간 동안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전화, 문자, 카톡을 모두 전체 공유 해야 하는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등극한 핸드폰에 숨겨둔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 순간 완벽해 보였던 커플, 친구, 가족 관계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일명 ‘핸드폰 잠금 해제 게임’이라고 불리는 이 게임은 “나의 핸드폰이 옆 사람에게 공개된다면?”이란 상상에서 시작해 상상 이상의 예측불허 전개를 이끌어 나간다.

      유해진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 안에서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을 통해서 밝혀지는 상황들이 너무 재밌더라. 억지가 아닌 그 웃음들이 고급진 웃음이 나올거 같다”며 “40년 지기 친구들끼리 하는게 아니라 부부를 같이 해서 그런 게임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재밌고 신선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MBC 드라마 ‘다모’를 통해 이재규 감독과 인연을 맺은 후 13년 만에 만났다. 그땐 둘 다 어려서 부딪히는 부분도 많았는데 종영 후로 연락도 자주 하고 만나면서 지냈다. 이재규 감독을 100% 믿는 부분이 있어 편하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완벽한 타인’ 팀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조진웅은 “김지수와 부부로 나오는데 선배인데도 편하게 해주셨다. 살다보니까 미인 와이프를…”이라고 이야기를 이어가다 다급히 “여보 미안해”를 외쳐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수 역시 “조진웅이 서울에 일이 있어서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회식을 하다가 기분이 좋았는지 이젠 나를 두고 서울을 가지 않겠다 말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재규 감독은 “재밌는 이야기지만 또 마지막에는 충격적일만큼 반전이 있다”라며 “기대해주셔도 좋다. 그냥 코미디 뿐 아니라 블랙코미디적인 요소도 충분히 있다.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한 것도 영광이었다. 완벽한 케미였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영화 ‘완벽한 타인’은 오는 10월31일 개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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