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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1선발’ 류현진, 3회까지 무실점

입력 : 2018-10-05 11:20:09 수정 : 2018-10-05 1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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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류현진(31)은 가을야구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9월 5경기에서 3승 2패, 1.50의 평균자책점이란 빼어난 성적을 올린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LA 다저스의 ‘1선발’로 떠올랐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시리즈 인만큼, 1차전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따라서 부담감도 상당했을 터. 그러나 류현진은 대담했다. 3회까지 류현진은 안타를 단 한 개만 맞았을 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2회부턴 2이닝 연속 애틀랜타의 공격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의 호투에 타선도 응답했다. 1회 작 피더슨의 중월 솔로홈런에 이어, 2회엔 맥스 먼시까지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부터 난조에 빠진 애틀란타의 선발 투수 마이크 폴터네비츠는 2이닝 만에 강판당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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